폐배터리 관련주 7종목(새로운 산업의 새로운 기회)

폐배터리 관련주에는 웰크론한텍, 에코프로, 코스모화학, POSCO홀딩스, 하나기술, 원익피앤이, 이지트로닉스 등이 있습니다.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은 배터리 생산 비용을 낮추는 기술로 2차 전지 산업과 함께 장기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폐배터리 관련주 투자 포인트

배터리 생산 비용을 낮추는 필수 기술
장기 고성장이 예상되는 산업
실질적인 폐배터리 활용 수요가 나타나는 시기

2. 폐배터리 관련주 7종목

웰크론한텍(076080)
에코프로(086520)
코스모화학(005420)
POSCO홀딩스(005490)
하나기술(299030)
원익피앤이(217820)
이지트로닉스(377330)

폐배터리 관련주 투자 포인트

배터리 생산 비용을 낮추는 필수 기술

2차 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성장 속도가 빨랐던 것은 아닙니다. 기술개발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배터리 생산기술을 갖춘 기업들은 과거에도 많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배터리를 얼마나 싸게 만들 수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기업의 수익과 완제품의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생산기술이 발전하면서 배터리 생산 비용이 빠르게 낮아지기 시작했고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한 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폐배터리 기술은 의미 있는 생산비용 감소를 가져올 것입니다. 배터리 생산비용에 가장 많은 부분이 소재 비용입니다.

폐배터리를 활용할 수 있다면 기존 배터리에 사용되던 소재를 다시 재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장기 고성장이 예상되는 산업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폐배터리 활용 기술은 배터리 생산기업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시장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배터리가 생산되는 만큼 미래에 폐배터리가 나올 것이고 배터리 시장의 확장은 폐배터리 시장의 확장으로 이어진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2차 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폐배터리 산업도 장기 고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폐배터리 활용 수요가 나타나는 시기

배터리의 평균 수명은 8년 ~ 10년가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가 2013년에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유의미하게 생산량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기차 판매 시작시점과 배터리 평균 수명을 고려했을 때 2021년 ~ 2023년부터 폐배터리가 본격적으로 생겨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이후에는 전기차 판매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양의 폐배터리가 생겨날 것이고 폐배터리 관련주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